근로 계약서 작성 시 필수로 확인 해야 하는 추가수당 3가지

근로 계약서란 직장인이거나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성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인이나 사회초년생들이 연봉만 확인하고 서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로 계약서에 각종 추가 수당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근로 계약서 작성 시 꼭 확인해야 할 추가 수당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근로 계약서 작성 시 필수로 확인 해야 하는 추가수당 3가지

간단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니 몰라서 손해 보지 말고 '아 이런 내용이 있었구나'라는 정도는 알고 근로 계약서 작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목차

근로 계약 시 추가수당이란?

근로계약서 추가수당은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통해 정해진 급여 이외에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당을 의미합니다. 추가수당은 근로자의 업무 성과, 근로 환경, 특정 업무 조건 등에 따라 지급되며, 이러한 추가수당은 근로자의 업무 성과나 관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로 받기도 합니다.

또한, 추가수당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하며, 수당의 지급 여부, 기준, 방법, 금액 등이 명확하게 정해져야 합니다. 보통 추가수당은 성과급, 보너스, 야간수당, 휴일수당, 근무시간 외 수당 등의 형태로 지급됩니다.

그러나 모든 회사가 추가수당은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급 여부는 근로계약서와 관련 법규, 사내 규정에 따라 지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근로 계약서와 사내 규정을 확인하여 어떤 추가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 계약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추가수당 3가지

1. 초과 근무 수당

초과 근무 수당

 

초과 근무 수당은 근로자가 정해진 기본 근무 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면 지급되는 수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정해진 근로 시간 이상으로 근무한 경우에는 해당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추가 근무 수당은 근로자의 노력과 시간을 보상하고자 지급되는 것이며, 근로자의 정해진 시간 외 업무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 당 임금의 일정 비율로 계산되어 지급받게 됩니다.

특히, 근로 계약서나 관련 법규에 따라 초과 근무에 대한 규정이 근로 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하며, 근로자는 해당 규정을 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이 근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식대

근로 계약서에 명시된 추가 수당 중에서 식대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대란 회사가 근무자에게 식사 비용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회사마다 급여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고 식사 비용을 회사가 지원하는 형태일 수 있습니다. 또한, 2023년 기준 식대 비과세 한도는 최대 20만 원이니 참고 바랍니다.

식대는 근로자의 근로 시간과 근무 조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계산될 수 있고, 보통은 일정한 금액을 일일 식대로 정해놓고, 근로자가 해당 금액을 식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근로자가 결재를 하고 영수증 처리를 하여 소비한 식사 비용을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해주기도 합니다.

식대는 회사의 정책이나 업종, 근로자의 근무 시간 등에 따라 상이하게 결정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근로계약서에 식대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근로자는 근로계약서를 확인하여 식대에 대한 내용을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규정과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확인하여 어떤 방식으로 식대가 지급되는지, 어떤 조건이 적용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대 비용 지급 시 회사와 근로자 모두 4대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고, 2024년부터는 식대 비용 전부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대 비용을 무조건 회사에서 지급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므로 근로계약서에 식대가 추가수당으로 기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연차수당

연차수당

 

근로계약서 연차수당은 근로자가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를 하는 경우에 미사용 연차에 대한 금액을 지급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근로자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규정에 따라 연차수당이 지급됩니다. 연차수당은 근로자의 근속 연수와 근로계약서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계산되며, 미사용 연차에 대한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연차수당의 지급 여부와 기준은 근로계약서와 회사 사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근로계약서와 회사의 정책을 확인하여 연차수당에 대한 내용이 있는지 꼭 확인하셔서 손해보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결론

오늘은 근로 계약서 작성 시 필수로 확인해야 할 추가수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이러한 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잘 모르고 근로 계약서 작성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꼼꼼히 확인하려고 합니다. 모르면 손해인 부분이 많으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 꼭 확인하셔서 손해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