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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미스트롯3 첫방 무려 시청률 16.6% 1위로 기분 좋은 출발, 첫방송 요약

by Healthy놀이터 2023. 12. 22.

미스트롯3가 지난 21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무려 16.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방송시작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팅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엄청났습니다.

미스트롯3
출처 미스트롯3

 

특히, 예비 트로트 가수들의 치열한 경연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기도 했으며, 첫 방송 후 방송 영상 조회수가 빠르게 상승하기도 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스트롯 3 첫 방송에는 배우 허성태와 프라임킹즈 댄스팀의 눈을 즐겁게 하는 압도적인 오프닝 무대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스트롯3 시리즈 처음으로 1라운드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부서별 1:1 서바이벌 배틀 도입을 했습니다. 1:1 서바이벌 배틀 방식은 하트 개수를 많이 받은 참가자가 2라운드 진출을 하게 되고, 만약 두 명의 참가자가 모두 올 하트를 받으면 두 명의 참가자가 같이 올라가는 데스매치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시청자도 긴장을 하게 만드는데요. 특히, 하트를 8개 이하로 받은 참가자는 상대 결과와 무관하게 즉시 탈락을 하게 됩니다. 동점인 경우에는 마스터 재투표를 진행하여 탈락자를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데스매치 속에서도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8개 팀 중(새싹부, 챔피언부, 현역부, 직장부, 영재부, 여신부, 대학부, 상경부) 챔피언부의 많은 참가자들이 올하트를 받았으며, 미스트롯 3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라고 생각되는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 김소연이 1:1 서바이벌 배틀 1라운드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였습니다.

 

오유진은 가수 오은주의 노래 돌팔매를 불렀고, 김소연은 가수 전미경의 노래 해바라기꽃을 열창하며 완성형 가수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보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 심사위원은 오유진은 프로의 느낌이 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있는 거 같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소연의 무대를 본 박칼린은 비주얼과 가창력 그리고 무대 매너까지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승 상금만 차 한 대값이 될 정도로 전국 각지의 가요제를 휩쓸고 다닌 고아인과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최연소 대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빈예서가 만났습니다. 두 명의 참가자는 나이차가 무려 11살 차이가 나는데요. 나이차가 무색하게 둘의 무대는 정말 소름을 유발할 정도의 엄청난 무대였습니다.

 

이들 또한 올하트로 2라운드 동반 진출을 했으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고아인의 노래 도찐개찐 무대를 보고 어른들과 겨뤄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심사평을 하였습니다. 고아인의 무대를 보고도 기죽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로 무대를 보여준 빈예서는 가수 이미자의 모정을 선곡했습니다.

 

키워주신 할머니를 향한 사랑을 담아 심사위원과 참가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무대를 보고 가수 김연우는 빈예서에 대한 심사평으로 감정을 넣었다가 뺐다 가지고 노는 괴물이라며 천재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채수현과 김나율의 대결이었습니다. 채수현은 현역 가수도 부르기 힘들어하는 가수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자기만의 색깔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김나율은 가수 지은의 흥 아리랑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명의 참가자도 역시 올하트로 2라운드에 나란히 올라가게 되었고, 장윤정은 각종 가요제를 참가할 때마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여 얼마나 본인도 초대가수로 서고 싶었겠냐는 말로 공감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스트롯 3 참가자 중 판소리계 장원들의 경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장원 노규리와 장원 진혜원의 경연이었습니다. 이 둘은 같은 대회 참가를 했었으며, 노규리는 23년 전주대사습놀이, 진혜원은 18년에 같은 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특히, 진혜언은 미스트롯 3에 정말 진심이라고 느껴졌는데요. 미스트롯3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하며 미스트롯3에 대한 의지가 보였습니다. 이런 진심이 통했던 걸까요? 진혜언은 가수 이찬원의 노래 시절 인연으로 높은 몰입도의 무대를 보여주며 노규리는 거뜬히 이기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백만 송이 장미 노래와 퍼포먼스로 올하트를 받으며 가수 김호중이 친척 누나 이시현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고, 김연우의 조카인 김예은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구슬프게 표현하며 무대를 보여주었고, 127만 크리에이터 수빙수와 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둘은 하트를 동일하게 받아 재투표를 진행하게 되었고, 김예은이 7 대 6으로 수빙수를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복지은은 민요 배 띄워라 무대를 선보였으며, 고음의 여왕답게 엄청난 고음으로 보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참가자, 심사위원들에게 전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복지은은 뮤지컬 배우 김수를 꺾고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도르 진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부에서는 트로트 요정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가수 이태호의 노래 간대요 글쎄를 열창한 나영은 올하트를 받았고, 가수 김용임의 사랑님을 불렀던 윤서령은 아쉽게 하트 11개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송 시작 전부터 미스트롯3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1일 첫방송 시작부터 16.6%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보여주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로 단숨에 등극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인데요. 과연 미스트롯 3에서 송가인에 대적할 가수가 나올지 정말 궁금한데요. 미스트롯 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