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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두피 여드름의 원인 그리고 관리 방법

by Healthy놀이터 2023. 8. 27.

가끔 빗으로 머리를 빗었을 때, "맞아서 아프다"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이것은 두피"여드름"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알아채기 어려운 것이 두피"여드름"이며, 지금부터 두피 여드름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두피 "여드름"

두피에는 모공이 많이 존재하고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게다가, 땀을 잘 흘리기 쉽고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통기성이 나쁘고 땀이 잘 차는, 아크네 균(항상 피부에 존재하며 피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세균 중 하나입니다. 공기가 있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모공 속등에 존재하며 피지와 오염을 영양소로 증식)의 증식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아크네 균이 증가하면 염증이 생기기 쉬워져 여드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턴 오버의 혼란이 원인의 하나

두피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로 들 수 있는 것이 턴오버(일정 주기로 새로 태어난 세포가 피부 표면까지 밀려올라 떨어져 나갈 때까지의 것을 말하며, 평균적인 주기는 약 28일간으로 여겨집니다. 이 주기가 흐트러지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의 흐트러짐입니다. 턴오버가 흐트러지면 붉어지고 벗겨져야 할 두피 각질이 벗겨지지 않고 두꺼워집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피지가 모공 속으로 쉽게 막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3. 샴푸가 원인일 수도 있다

샴푸의 헹굼 잔여물 등도 여드름의 원인이 됩니다. 쌓인 세균 등을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게 샴푸입니다. 하지만 헹굼이 부족하면 모공 속에 샴푸 성분이 남게 되고 그것이 모공 속으로 숨어드는 아크네 균의 영양원이 됩니다. 또한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면 두피가 축축한 상태에서 아크네 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증상 악화로 이어집니다. 이 밖에 자외선에도 주의. 자외선을 많이 받아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 기능(건조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말한다. 피부에 수분이 유지되고 있을 때 장벽 기능이 발휘된다.) 이 저하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두피에 좋은 샴푸 방법으로 사용한다.

두피 여드름 대책으로 중요한 것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머리 감기입니다. 여드름이 생겨 버렸거나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고 느끼는 사람은 머리 감는 방법을 재검토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먼저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잘 낸 후 머리에 올려 두피를 마사지하도록 하여 모공에 막힌 얼룩을 확실하게 제거해 줍니다. 또한 샴푸나 컨디셔너 등의 세척 잔여물이 없도록 헹굼을 제대로 하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평소보다 길게 헹구도록 합니다. 또, 머리 감은 후에는 수건 드라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두피를 확실히 말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이 밖에 두피가 닿는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해 침구를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