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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냉방병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자

by Healthy놀이터 2023. 8. 31.

더운 계절에는 열사병 대책이 필수적입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에어컨(냉방)을 틀고 있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몸의 너무 차가운 것도 컨디션 난조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에 조심해야 할 냉방병의 증상과 원인에 더해 건강한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이란 에어컨으로 몸이 차가워지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몸의 안 좋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의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감기와 같은 증상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이나 낮은 온도로 사용하여 공기가 건조하면 콧물, 기침, 목 점막이 건조해져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에 약해져 기침, 콧물, 인후통과 같은 감기와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식욕부진, 복통, 설사
낮은 실온에서 차가워진 몸이 온도가 높은 외기에 노출되면 온도차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자율신경 교란은 위장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식욕부진이나 복통, 설사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3. 어깨 결림, 요통, 생리 불순
몸의 냉기는 혈류의 악화를 초래합니다. 혈류의 악화는, 어깨 결림이나 요통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여성이라면 생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분은 에어컨으로 몸이 차가워지기 쉬운 환경에 있지 않은지 체크해 봅시다.

3. 몸이 나른함이나 불면증을 초래

열사병의 증상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거나 침실이 덥지 않도록 에어컨을 사용하여 온도를 낮추고 있는데도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경우는 몸이 차가워졌을지도 모릅니다. 몸의 나른함과 불면증도 자율 신경의 혼란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냉방병 대책과 에어컨 사용법

다음은 냉방병 대책과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운 계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몸을 식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온도 설정을 실온 28℃로 하고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에너지 절약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차가운 것을 많이 먹거나 마시기 쉽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식사와 음료로 위장의 상태를 따뜻하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피부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자제하는 것도 냉기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이나 목욕하는 습관을 들이면 적당히 땀을 흘려 자율신경을 가다듬기 쉬워집니다. 너무 덥지 않은 시간대에 적당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목욕하면 마음도 편안해질 것입니다. 이외에도 균형적인 식단, 스트레스 관리, 앉은 자리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에어컨이 켜져 있는 장소) 등 방법이 많이 있으니 하나 이상이라도 실천하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걸리기 쉬운 냉방병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여름 햇살 속에서 걸어서 집에 돌아오면 에어컨 온도를 크게 낮추고 싶어지지만 에어컨 온도 설정은 너무 낮추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음식이나 음료, 복장 등이 몸의 냉기로 이어지지 않는지도 체크해 보십시오. 적당한 운동이나 목욕으로 스트레스를 잘 풀면서 더운 계절을 상쾌하게 이겨냅시다.